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19일 오전 ‘안동시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의 발의로 ‘안동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융자금이자 보조금 지급 조례’가 제정되고 올해 1월에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으로 대출 실행 은행인 관내 11개 지점과도 업무협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이 2015년 1월 1일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를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한 후 대출은행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대출금 이자 중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 2%, 2년간 지원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안동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올해 안동시 1회 추경 시 소요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에서 최대 7천만 원 범위에서 대출자격 상담 및 적격 심사 후 대출확인서를 발급 받아 지역 내 은행(11개 지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후 이차보전은 매분기마다 대출 실행 은행에서 안동시로 신청하면 정산해 지원한다. 관계자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이차보전을 통해 대출에 따른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등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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