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 소속 의원들은 지난 17일 영양군 청기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설명 들었다.
해빙기를 맞아 도내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키 위해 이곳을 방문한 의원들은 권영택 영양군수로부터 지방도 918호선 중 선형이 불량하고 시거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영양읍 하원리의 1km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을 요청 받았다. 이에 의원들은 총 37억원의 공사비 중 10억원을 올해 예산에 확보해 위험도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권 군수는 청기터널은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으나 지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당초 준공예정인 2018년보다 앞당겨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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