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바른 소비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바른소비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른소비실천학교’ 건전한 소비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교육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일회성, 단기성 교육에서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시범학교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9년간 소비생활시범학교라는 사업명으로 추진해 오던 것을 ‘실천’에 중점을 두고 소비경제교육에 금융교육을 포함해 새롭게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교육청에서 추천된 10개교(초6, 중2, 고2)에 학교별 300만 원의 도비를 지원하며, 신청은 23일 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와 소비생활에 대한 현장체험학습, 경제놀이 장터운영, 소비절약카드 제작, E-골든벨, 소비생활 UCC 대회, O/X 퀴즈, 꿈동이 마일리지 활동, 주니어 금융교실, CEO 일일체험, 경제신문 만들기, 경제도서 독후감 대회, 소비경제마인드 활용한 칭찬포인트 적립대학생과의 멘토링 소비경제수업 등으로 이뤄진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어릴 때 주어진 용돈을 가지고 바른 소비를 훈련하는 것은 주체적 경제인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무분별한 광고, 충동 소비, 과시소비로 혼란스러운 유년시기에 지혜로운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실천학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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