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운데 3선으로 당선시켜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0여년 간의 농협경영을 바탕으로 각종 공약사업을 임기 내에 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권태현(62ㆍ사진) 서포항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선거인수 2천559명 중 1천236표(득표율 48.7%)를 얻어 김후환ㆍ박익재씨 등 두명의 경쟁후보자를 따돌리고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제14대 기계농협 수장의 자리에 올랐다.
당선자는 전조합장 시절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장 2회와 농협중앙회 표창장 3회, 농촌진흥청 감사패를 받았다.
권 당선자는 “9여년 간의 조합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축산 순환자원화센터 및 포항시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사업정착에 중점적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농산물유통과 농자재공급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농산물판매장) 건립과 함께 문화복지센터를 설치해 조합원들의 문화수준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권 당선자는 “선거기간동안에 일어난 갈등을 잊고 화합된 서포항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 새로운 각오로 조합장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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