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지난 17~18일 양일간 포항시와 영덕군에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의정활동은 불법어업지도, 연안정비, 항만개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17일 동빈내항 정체수역의 수질개선, 지역상권 회복, 도시재생, 관광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는 포항운하를 방문하는 것으로 현장의전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불법어업 지도ㆍ단속, 어선 안전조업 지도 및 해난사고 어선구조가 주요 임무인 도 어업지도선 경북201호에 승선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승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 자리를 포항영일만항 방파제 축조공사 건설현장과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PICT)로 옮겨 운영 상황을 듣고 주요시설 등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로 이동해 원직들 일원 양수작업 시 오십천 해수 유입으로 농작물 피해 발생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계속해서 강구항 북방파제 등 친환경 연안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와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18일에는 영덕군 주요행사인 영해 3ㆍ18 호국정신문화제 기념식에 참석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해면 연평리 소재 시금치 재배단지와 어항 정비사업 대상지인 축산면 경정3리항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영길 농수산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들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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