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
구미 통상협력 사무소
협력방안 구축 간담회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구미시 유럽 경제협력단’은 지난 17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 TA)’ 독일 중부지역 지회를 방문하고 회원사 간담회를 가졌다.
협력단은 독일 중부지역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와 만난 자리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구미시 참가 및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특히 20일 개소하게 될 ‘독일 주재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의 활용과 구체적 협력방안을 도출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LG전자 독일 법인을 방문해 LG전자의 독일 내 협력사를 통한 투자유치 유망기업 발굴 및 유럽지역 경제 네트워크 공유 등에 대해 통상협력사무소와 주기적인 연락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협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를 활용해 유럽에 거주하는 한국기업인, 코트라무역관, 독일주재 공공기관, 독일주재지·상사, 한인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기업 유치활동,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통상협력사업 전개, 신기술 교류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구미시는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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