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테크노폴리스 내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국책(연구)기관 임직원 및 입주업체 관계자들의 불편ㆍ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테크노폴리스지구 연구개발과 미래형 첨단복합도시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현장소통시장실’은 테크노폴리스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현황을 둘러보고, 테크노폴리스 내 외국인 투자기업 1호인 일본 나카무라토메 정밀공업(주)의 한국법인인 KNT(주)를 방문해 생산시설 투어, 임직원 격려 및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해 근무하는 직원들을 순회 격려하고, 상설전시관(1관 자연과 발견, 2관 과학기술과 산업)을 관람한 후, 전시연구본부 회의실에서 테크노폴리스 활성화를 위해 현장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 이에 권영진 시장은 테크노폴리스 내 국책(연구)기관 및 입주업체 관계자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버스노선 신설 △수목원 테크노폴리스로 진입로 출ㆍ퇴근 시 교통정체 해소 △테크노폴리스 내 U턴 구간 확대 △노동부 산하기관ㆍ고용노동센터 등 민원분소 설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주변 편의시설(식당, 편의점, 금융기관) 및 숙박 시설 불편 등에 대해 직접 건의사항을 듣고, 테크노폴리스의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개발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주거ㆍ교육ㆍ문화ㆍ레저 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로 조성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이고, 현재 85개 기업(현대커민스엔진 등 5개의 외국인 투자기업 포함)이 계약을 완료했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7개의 연구시설이 입주하고 있다. 권 시장은 “대구 테크노폴리스가 미래 대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첨단복합 자족도시인 동시에 달성산단 및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영남권의 새로운 경제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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