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ㆍ귀촌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귀농ㆍ귀촌 1승지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귀농ㆍ귀촌인 1천 가구 유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영주시는 서울, 부산과 2시간대, 대구와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정감록의 10승지중 제1승지다.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도ㆍ농 복합도시이며,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등 고소득 농특산물의 전국 최다 보유, 유통 인프라(영주농산물유통센터ㆍ인삼농협ㆍ축협ㆍ경매우시장)와 풍부한 연구 기술개발 인프라(풍기인삼시험장, 축산기술연구소, 과수시험장 등)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귀농ㆍ귀촌의 최적지다.
최근 5년간 1천245가구의 2천430명의 귀농ㆍ귀촌인이 전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50가구에 581명이 전입하는등 영주시의 실질적인 인구증가 정책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귀농ㆍ귀촌인 1천 가구 유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부처별 정책 및 귀농 프로그램참여 ▲대도시 기업체ㆍ금융권ㆍ공사를 방문해 귀농ㆍ귀촌인 유치 활동 및 교육 추진 ▲농정과수과 귀농인력팀(팀장 김덕조)을 방문하는 예비 귀농인 심층상담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운영을 통한 전국 단위 귀농인 모집 및 유치 ▲귀농인의 성공정착을 위한 지원사업과 내실있는 사후관리등을 통해 금년도 목표인 300가구 유치를 위해 오는 26일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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