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지역자활센터(소장 신경준) 영농사업단은 19일 오전 11시 삼릉 인근 경주시 배동 693-1 소재 ‘남산생태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초봄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메주 씻기, 소금물 농도 측정하기, 숯과 고추 띄우기 등 전통 장을 가족과 함께 직접 담그는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산 콩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1년 먹을 수 있는 된장 10kg과 간장 4ℓ를 만들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자활센터 신 소장은 “잊혀가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고유의 맛과 멋을 되살리고 우리의 식탁을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고자 이번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현숙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전통도 살리고 건강한 먹거리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경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업단이 설립되고 저소득 소외계층이 자활·자립하는 여건이 마련돼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며 “많은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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