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보건대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취업관련 사업기관에 잇따라 선정 됐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청년 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돼 전국 기관 중 가장 많은 국비 2천75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1월 실시한 2014년 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대구보건대는 32명의 학생들을 20곳 강소기업에 배정해서 2개월 간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해 경력형성과 직업의식 고취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 학생은 지역의 강소기업에서 전공과 관련해 주 20시간, 월 80시간 이하 근무하고 이들에게는 별도의 연수수당이 국비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여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대구ㆍ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 대학교는 국비 지원금 1천500만원으로 여대생 커리어개발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구보건대는 6월말부터 4개월 동안 여대생 145명을 대상으로 ▲ 젠더(gender)의식 강화 훈련 ▲ 개인별 커리어 개발 ▲ 직무능력 훈련 등 3가지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젠더 감수성 찾기, 남녀 파트너십 훈련, 개인별 커리어 코칭, 성공한 여성리더, 서비스 마인드와 이미지 메이킹, 커리어플랜 수립, 성공 멘토링 등 18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석 취업처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부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서 매우 기쁘다”며 “사업목적에 따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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