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 서울에서 운영하는 ‘독도체험관’ 방문객이 9만 명을 돌파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 따르면 17일 독도체험관 9만 번째 관람객인 김옥자씨에게 독도ㆍ울릉도 무료 탐방권과 기념촬영 등을 제공했다. 체험관은 지난 2012년 개관 후, 연간 4만 명이 다녀갔으며, 단일 주제 박물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밝혔다. 또 관람객 중 외국인은 전 세계 67개국 1천979명에 이르렀으며, 일본의 NHK, 미국의 CNN, 영국의 BBC 등 해외 유력 언론사가 방문해 취재했다고 설명했다. 독도체험관은 서울, 경기도 시민들에게 독도 관련 정보와 간접체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 9월 서울 미근동 임광빌딩 지하 1층에 개관했다. 체험관에서는 독도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과 독도의 자연환경, 생태계 정보를 독도 모형과 함께 보여주는 자연관, 실감나는 가상체험으로 독도를 탐험할 수 있는 4D영상관 등으로 설치돼 있다. 홍성근 독도연구소장은 “학생들의 교육탐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영어, 이러 등의 동시 통역사들도 항상 배치돼 해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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