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는 17일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의 일본 및 중국 가이드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 포항을 흥미롭게 알리고 정확한 관광통역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단은 영일대 해상누각 견학을 시작으로 죽도시장과 포스코역사관, 호미곶 등대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특히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는 동행한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구룡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했다.
박은숙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장은 “외국인들에게 포항을 안내하려면 정확하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관광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알아야 한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부산으로 입국해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부산과 가까운 포항을 많이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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