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 성공자에 대해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포항시 시민 중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후 6개월 동안 금연을 유지한 자로 보건소에 방문해 소변 니코틴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금연 중으로 판명될 경우 상품권을 지급 받게 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 따르면 3월 현재까지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천786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 850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는 이번 금연성공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금연시도자의 성공률을 높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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