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30여개의 어린이집과 4~7세 유치원생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베트남 문화와 하반기 필리핀 문화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나라별 의·식·주 및 언어 교육, 전통의상 체험과 소품 만들기 교육, 반편견·반차별 교육, 세계 시민교육 등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받는다. 특히 강사로 베트남, 필리핀 다문화 가족이 직접 참여해 자국문화를 소개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놀이 교육으로 진행해 눈길을 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다솜나눔봉사단원들이 교육 보조 진행자로 참여한다. 교육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센터 내방교육으로 진행되고 다문화가정 자녀가 많은 기관, 본 센터 접근이 어려운 기관은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도 실시한다. 윤영란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다”며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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