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대ㆍ경 14개 178명 채용 내일 영남대서 설명회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경북도와 손잡고 지역인재 찾기에 나선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 대구시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15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 등 17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올해 전체 2천80명 중 지역대학 출신 가운데 경북 133명, 대구 45명 등 총 178명(8.6%)을 채용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을 비롯해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 모의면접 시연, 채용담당자와의 대화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도 가질 예정이어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으로 이전하는 8개 공공기관의 연도별 지역인재 채용현황은 2012년도 2명, 2013년 1명, 2014년도 113명, 2015년도 133명으로 점차적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면 지역인재 채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효과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우선 채용범위를 현행 지방대학 졸업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까지 넓히기 위한 관련법령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희열 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이전 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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