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주는 실업대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전국적으로 상·하반기 2차례 공개모집과 신청을 통해 시행된다. 사업 참여자는 지난해 최저임금(5천210원/h)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천58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보화, 공공서비스,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40여개 사업장에서 운영되며, 각 사업장별 근로지도·점검을 강화해 근로능률과 사업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강당에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설명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종배 교육문화팀장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날 발대식에서 “분권교부세 폐지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있지만 공공근로사업에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주재원 투입을 통한 운영에 노력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정당하게 일하고, 생산과 소비가 어우러진 자급자족도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공공근로사업 탈락자 80여명에게 ‘칠곡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추진 중인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대한 안내 공문을 발송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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