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지역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상인들의 상호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나눔 네트워크’가 지난 16일 공식출범했다.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에서 지원업체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 올해부터 소상공인협동조합, 창업도우미업체, 정부포상업체 등이 예비 모임에 이어 지난 2일 창립발기인 모임을 잇따라 가진 가운데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첫 발을 내디뎠다.
정승환 초대회장(한국건축자체유통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소경제인들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부분을 함께 찾고 상생과 나눔정신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고 나아가 포항과 지역사회, 이 나라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창립취지를 밝혔다.
상생나눔네트워크는 향후 업종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애로 사항을 발굴, 지자체와 관련기관에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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