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실시한 ‘2014년 학업중단 대책 우수교육청’에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선정으로 학업중단대책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예산 1억원을 지원 받아 학업중단 예방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1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평가에서 작년 경북 도내 학업중단 학생 비율이 2013년에 비해 47.7% 감소한 점을 높이 샀다.
또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인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New-Start프로그램’ 참여율이 높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New-Start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학업중단숙려제 참여율 제고를 위해 학교장책임관리제와 희망 plus뱅크제, 동행 카드 등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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