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6일 오후 경북도청 강당에서 ‘2015년 대구·경북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광복70돌, 분단70년의 역사적인 해를 맞아 통일한국을 위한 긴밀한 안보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상호간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 주제발표는 대구시 안전총괄과장의 ‘대구시 통합방위체계 재정립 방안’, 구미시설관리공단의 ‘국가보안시설 효율적 운영 방안’, 경북지방경찰청의 ‘국가중요시설 방호 지원방안’, 대구지방보훈청의 ‘시·도민 나라사랑정신 함양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로마의 격언처럼 평시 확고한 안보대비태세를 대구경북이 중심이 돼 선도함으로써 500만 시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도민 개개인이 높은 안보의식으로 통일한국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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