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새로운 세원 발굴 등 세수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3일 읍ㆍ면 지방세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지방세수 확충 종합대책회의를 열었다.
청도군은 종합대책회의서 복지지출 수요 급증과 함께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재정수요 지속 확대에 따른 지방재정 확충 방안 모색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도군은 2015년 총 예산액 3천232억 원 중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이 260억 원으로 재정자립도가 7.7%로 취약한 상황으로 건전재정 운영이 절실한 실정이다.
청도군은 신세원 발굴, 탈루세원 방지를 통한 세수확충 노력 강화, 탄력세율 적극 반영 검토(개인균등할주민세ㆍ정액분 자동차세 현실화 추진), 2015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활동을 강화해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매진키로 했다.
또한 올해 지방세 관련법령 개정사항과 법인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개편에 따른 신고 납부요령을 자체교육을 실시, 대군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