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경찰서(서장 김용현)는 16일 의성공업고등학교 학교폭력 추방 결의식에 참석했다. 교사와 학생 250여 명과 함께 ‘학교폭력을 하지 않고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 적극 돕고, 학생의 신분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며 스스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는 전담경찰관의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무슨 일이든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꼭 연락줄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의 일이면 대소를 가리지 않고 귀를 기울여 듣고 달려가 적극 돕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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