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시청 후면주차장에서 올해 첫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했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매월 두 번째 토요일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재활용품 교환·판매, 알뜰도서교환 코너가 있고 관내 종합병원의 지원으로 혈압·혈당체크와 건강상담을 할 수 있는 건강부스코너, 읍면동새마을부녀회의 간이음식 코너 등 다양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2007년 4월부터 매년 개장해온 새마을알뜰벼룩장터의 판매코너와 먹거리코너는 해를 거듭 할수록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한 자원봉사홍보캠페인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봉사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돗자리를 지참한 후 반드시 천원 이하로 교환·판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근검절약하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으로 녹색도시 구미의 실천 장소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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