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장주명)는 새봄을 맞아 지난 13일을 클린-데이(Clean-day)로 지정하고 40개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한 취약계층가구 대청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사업은 청소와 위생관리에 취약한 장애인, 중증질환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25가구를 선정해 읍·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한 300여명의 봉사자가 집 안팎의 청소는 물론 세탁봉사 등 취약계층이 하기 힘들어 미뤄놓은 집안일을 말끔히 해결했다. 또한 소규모 집수리나 추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는 의성군 집수리전문봉사단과 희망복지원단이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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