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다가오는 청명·한식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장시설을 특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주하늘마루는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하루 24건의 개장유골 화장이 가능하도록 1일 4회, 회차별 6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1건당 화장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시작시간은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운영된다.
또한 경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주하늘마루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하절기 기간으로 정해 일반화장 1회차 시작시간을 기존 오전 8시 30분에서 8시로 조정, 운영한다.
고현벽 경주하늘마루 관리사무소장은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 특별운영 및 하절기 일반화장 운영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장장 이용예약 시에는 ‘e하늘 예약시스템(www.ehaneul.go.kr)’ 및 경주시 홈페이지에 화장 15일 전부터 예약가능하며, 경주하늘마루 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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