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지난 13일 오후 대학 중강당에서 201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전체 교수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수회의는 대학현안에 대한 협의와 2015년도 사업공고가 발표된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을 포함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를 위해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홍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지방대학이 위기를 맞는 상황에서 구성원 모두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홍 총장은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과 지역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더불어 위덕대가 올해 사업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LINC사업에 대한 대학의 모든 행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홍 총장은 지난 2014년 8월 총장으로 부임해 그간 대학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교원연봉제 도입, 대학구조개혁 방안 마련 등 대학체질개선을 위한 기초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이날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1일자로 대학에 신규로 임용된 이상휘(대외부총장)교수를 포함한 본부보직교수 및 행정부서 팀장, 교수 신규임용과 교직원 승진임용자 등 40여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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