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원동초등학교(교장 이헌숙)는 16일 오후 ‘제39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본교 유치원ㆍ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참여ㆍ5~6학년 학생 620여명과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을 가상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제397차 민방위의 날’민방공 대피 훈련은 우리나라의 정세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도록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1시 50분 각 교실 민방공 경보 발령 행동요령을 주제로 동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다. 훈련공습 경보가 발령되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은 대피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안전요원 및 교사 12명을 위험 지점마다 배치해 신속한 대피를 도왔으며 훈련 상황을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직화했다. 본교 대피소로 지정된 강당에서는 공습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학교 측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과 위급한 상황일수록 신속ㆍ정확하게 행동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한 모(5학년)학생은 “위험한 상황일수록 침착한 마음가짐으로 이번에 배운 훈련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