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ㆍ전 국회부의장ㆍ사진)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포항 북구 지역 15개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이병석 의원은 24시간 국민을 위해 뛰어갈 준비가 돼 있는 야전정신으로 펼쳐 온 의정활동 성과를 전하는 한편,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진심어린 대화를 나누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 의원은 오는 31일 역사적인 개통을 하는 KTX 포항-서울 직통선을 포함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동해중부선, 중앙선 복선전철, 영일만항 인입선 등 ‘포항 5대 철도’와 동해고속도로, 그리고 올해 포항이 확보한 1조 5600억 원대의 사상 최대 국비가 바꿔놓을 지역의 역동적인 미래상을 상세하게 밝힌다.
또한, 2013년 국내 최초로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업무협약을 주도하고, 2014년 ‘창조경제 선도지역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지역 단위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분투해 온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국민통합을 실현하고,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 반기문 UN 사무총장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인사들을 만나 평화의 숨결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온 모습 도 전하게 된다.
이 의원은 “KTX 포항-서울 직통선 개통은 아무도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을 포항시민의 힘과 지혜로 이룬 역사적 쾌거”라며 “이제 포항은 철도, 도로, 항만 등 광역 교통망 구축이 가시화된 만큼 이 기반 위에서 기업을 유치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보고회는 16일 흥해읍사무소, 환여동 주민센터, 장량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7일 우창동 주민센터, 용흥동 주민센터, 양학동 주민센터, 18일 두호동 주민센터, 중앙동 주민센터, 죽도동 주민센터, 19일 기계면사무소, 기북면사무소, 죽장면사무소, 20일 신광면사무소, 청하면사무소, 송라면사무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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