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의 명성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FTA에 대비한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노동력의 획기적인 절감을 위해 ‘과수 친환경 생력화 농기계를 확대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기종은 과수 전용방제기(S.S기) 외 4기종(승용예초기, 다목적리프트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관리기부착형 예초기)이다.
사과 및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 7억2천100만원의 사업비로 74대의 생력화 농기계를 공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농가 수요가 많은 과수 전용방제기(S.S기)와 승용예초기를 도비이외에 시비 자체예산으로 각각 5대씩 총 10대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며, 농기계공급은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다.
송인홍 농정과수과장은 “친환경 생력화 농기계를 확대 공급해 과수농민들에 대한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통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에 매진코자 한다”며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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