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경북도내에서 7번째 구제역 발생으로 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주 구제역 발생농가와의 거리가 6.5km에 불과한 포항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즉시 기계면과 안강읍 경계지역에 추가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소, 돼지 등 가축운송차량을 전면 통제했다. 또한 관내 진입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이 없을 경우 진입을 불가하도록 하고 현재 기계면에 위치한 가축시장도 임시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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