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수출입업체의 FTA 활용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 세관 홍보용 부스를 설치하고 한·중 FTA 총력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총력지원 활동에서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세관 홍보 부스를 방문, 한·중 FTA 발효대비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홍보용 부스에는, 잔디묘종용 부직포 수출기업이 방문해 한·중 FTA 협정관세 혜택에 대해 상담하는 등 약 700여개 수출입기업이 직접 방문해 FTA 등에 대한 상담을 했다.
향후 대구본부세관은 ‘YES FTA 차이나센터’를 중심으로, 한·중 FTA 대비 유망산업별 특화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거점기관별 순회 맞춤형 컨설팅 및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편, ‘공익관세사’를 활용, 주요 공단 등 FTA 활용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1일 현장 세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수출입기업의 한·중 FTA 원산지관리 기반을 확충키 위해 1:1 기업맞춤형 지원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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