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전자, 비전자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키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지난 2월 말 사업을 완료했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록물의 생산, 이관, 보존, 활용 및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전자화돼 효율적인 기록물업무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12일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각 부서 기록물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기능 활용 방법, 질의·응답의 순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자문서 약 700백만 건을 이관했고, 매년 이관과 폐기를 반복하는 한시기록물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비전자기록물 목록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환경정비사업으로 이동식 서가 설치 및 문서고 내 기록물의 전수조사까지 실시해 효율적인 기록물 업무를 위한 토대를 구축케 됐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에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선진화된 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케 돼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고, 시민들의 행정정보공개 및 원문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적극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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