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 구미산악인들이 43만 구미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구상 가장 높은 곳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만데이’ 간다.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최성모)은 지난 13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예스 구미, 2015 아시아-에베레스트(8,848m) 원정대(대장 장헌무) 출정식’을 성황리에 전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최성모 구미시산악연맹 회장을 비롯한 지역구 심학봉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숙 구미교육장, 시·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대한산악연맹, 경북도연맹, 구미시연맹 임원·회원, 원정대원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지난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세우고 ‘2012년 유럽-엘브루즈(5천642m). 2013년 아프리카-킬리만자로(5천895m), 2014년 북아메리카-맥킨리(6천194m)’ 정상을 등정하고 이번이 네 번째 아시아(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 정상 도전에 나섰다.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이번 에베레스트 정상 도전에 이어 2016년 남아메리카-아콩카구아(6천957m), 2017년 오세아니아-칼스텐츠(4천884m), 2018년 남극-빈슨메시프(4천897m) 정상 등정을 끝으로 장장 7년간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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