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12일 영주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영주시 가흥동 가흥신도시(속칭 가흥 택지)내에 신설 계획중인 (가칭)가흥초등학교 신축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실정에 맞는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수렴회를 마련했다.
수렴회는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질의와, 학생 안전을 고려한 안전한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수렴회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향후 경상북도교육청의 중간설계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27일 까지 설계 완료할 예정이다.
(가칭)가흥초등학교는 가흥신도시 1만5천508㎡의 부지에 연면적 9천302㎡ 24 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에 착공해 내년도 3월 개교를 목표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