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포항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상반기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8명의 한동대 학생이 멘토와 포항Wee센터를 이용한 9명의 청소년이 멘티로 참여한다.
포항Wee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포항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학습지원 등 추후상담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하기위해 ‘일촌맺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 12일에는 포항Wee센터의 전문인력과 멘토로 참여하는 한동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인사말-위촉식-멘토교육-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동대 학생들은 “청소년시기가 수많은 고민을 갖는 때인 만큼 이번 만남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시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매주 1회씩 총 12회를 정기적으로 만나 멘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문화체험,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9월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Wee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멘토링과 같은 상담서비스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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