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기자] 안동시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제10회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이달 20일까지 받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생활체육회와 육상연합회가 공동주관하며 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 건강달리기(5㎞) 등 3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코스로써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코스에 참가해 마음껏 달릴 수 있다.
마라톤 코스 주변에는 동력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코스 곳곳에서 풍물패가 참가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인터넷 중계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게 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의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 시식코너, 단체팀 특전으로 부스지원, 독도사랑이 새겨진 티셔츠 등의 기념품도 마련된다.
참가자 신청은 안동시생활체육회(854-7330~1,840-6941)와 인터넷(www.adm arathon.kr)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5㎞ 1만 원, 10㎞와 Half 코스 3만 원이다.
안동시는 마라톤대회 1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와 함께 청정스포츠 건강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등 아름다운 강변코스를 마음껏 즐기는 대회로 시민과 전국 마라톤동호인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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