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구룡포 수산물한마당 잔치’가 지난달 23일 개막식 이후에도 끊임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대다수가 대구, 울산 등 타 지역의 관광객들로서 지금까지 10만명 정도가 다녀갔다. 주말 행사장을 찾기 위해 나선 차량은 구룡포 입구부터 줄을 잇기 시작해 행사장 주변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구룡포수협 관계자는 “판매부스에서 판매하는 대게를 비롯한 오징어, 돌문어 등 수산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손님들이 북적북적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구미에서 포항을 찾은 김윤주(여ㆍ53) 씨는 “싱싱한 수산물을 즉석에서 값싸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행사장 주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말목장성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즐거운 포항 여행이 됐다”고 말했다. 12일에는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김성규 위원장 외 17명이 행사장을 견학하고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룡포 수산물한마당잔치는 오는 15일까지 구룡포항 북방파제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구룡포초등학교와 구룡포활어위판장 2곳에 임시주자창을 마련하고 주변 교통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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