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3일 용지홀에서 따스한 봄을 알리는 신춘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허스키한 마력의 감성보컬 JK김동욱과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해 신이 내린 최고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테너 이현, 바리톤 최종우, 소프라노 강혜정, 신델라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가세해 가요부터 클래식, 뮤지컬음악까지 노래의 성찬을 마련한다. 이날 JK김동욱은 ‘미련한 사랑’, ‘옛사랑’, ‘백만송이 장미’등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의 호소력 짙은 무대를 보여준다. 봄에 어울리는 가곡과 간쵸네, 오페라 아리아로 꾸며질 클래식 무대에는 지휘자 최영선과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를 연주한다. 이어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현, 바리톤 최종우, 신델라가 ‘강 건너 봄이 오듯’, ‘목련화’등 한국가곡과 ‘그라나다’, ‘돌아오라 소렌토로’등 이탈리아 칸초네, 뮤지컬 메들리, 팝페라 등을 노래한다. 또한 지난해 수성아트피아 ‘예술영재콘서트’의 최종 협연자로 선정된 최호준(포항 유강중)군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협연과 TBCㆍ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의 천사 같은 맑은 목소리가 함께한다. 입장료는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문의 :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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