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습동아리’ 운영을 활성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침은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연구활동을 통한 개인의 능력개발 및 자아실현과 업무개선 및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켜 조직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올해 운영하는 동아리는 ▲정책연구 및 업무개선을 위한 ‘메잠포럼’▲중국어 학습을 위한 ‘츠판러마’▲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철통보안’▲도서관 역할 제고를 위한 ‘규장각’▲업무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ESC’▲기획력 향상을 위한 ‘함앎’ 등 총 11개 이른다.
동아리는 교육청 소속직원 15인 내외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분야 국정과제 또는 부서 공동 협력과제 위주로 매월 1회 이상 근무시간외 여가 시간을 활용해 연구와 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1년간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 시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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