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道교육청, 올해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발표 “맞춤형 지원으로 수요자 공감 교육 실현” 경북도교육청은 12일 장애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201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특수성과 및 교육력 제고, 특수교육 지원의 고도화,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특수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특수학급 39학급을 신ㆍ증설(유ㆍ초등학교 10학급, 중ㆍ고등학교 29학급)하고, 건강장애학생 지원(화상강의 10명, 병원학교 10명)과 통합학급 교사(1천200명) 및 특수교육실무사(100명)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으로 특수교육 실무사 배치(455명, 93억3천132만원), 치료지원(2천620명, 31억 4천400만 원), 학생 및 보호자 통학비 지원(2천824명, 10억6천739만 원), 방과후학교 지원(3천275명, 3억 3천 만원), 계절학교 프로그램운영(186학급, 7억 4천300만 원) 등을 전개한다.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사업으로는 장애학생이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직속기관에 90명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며, 장애 관련 대학 등과 연계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기술과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특수교육대상유아 교육비 지원, 특수교육대상영아 무상교육 지원, 특수교육 정보화 지원 강화, 장애학생 인권 교육 강화, 장애학생 안전 강화 등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교육청 장학사 및 특수교유지원센터 담당 교사 및 특수학교 교감 54명이 참가한 가운 ‘2015학년도 특수교육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금옥 교육정책과장은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통해 수요자가 공감하는 경북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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