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한동R&C그룹(회장 천기화)은 최근 보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해킹방지용 ‘망분리 PC’로 지역 공략에 나선다. (주)천기화생활과학연구소와 (주)컴트리는 11일 (주)경상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망분리 PC 영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기화 한동R&C그룹 회장과 이숙영 컴트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판 계약과 함께 ‘망분리 PC’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컴트리가 개발한 망분리 시스템은 하드웨어 가상화로 물리ㆍ논리적 방식을 결합해 1대의 PC에서 내ㆍ외부망 동시 사용을 구축한 솔루션이다. 하나의 PC가 두 대 역할을 하며 생산성 증대와 저비용, 저탄소, 해킹 및 내부정보 유출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보안을 중시하는 관공서와 기업, 군부대 등 틈새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이숙영 대표는 “오늘 (주)천기화생활과학연구소와 총판계약은 IT산업에 있어 큰 획을 긋는 날이다”며 “이로 인해 양사가 더불어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기화 회장은 “양사가 상호 상생을 위한 전략으로 앞으로 기대효과는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컴트리의 높은 퀄리티와 (주)천기화생활과학연구소의 뛰어난 고객 유치전략으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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