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 남구청은 11일 4대 과제 28개 세부실천 사항이 담긴 ‘2015 부패방지ㆍ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구청은 대구시 구ㆍ군 부패방지업무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2013ㆍ2014)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부터는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또한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청렴지수가 높은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성과를 더욱더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4대 과제 28개 세부실천 내용이 담긴 2015년 부패방지ㆍ청렴시책을 수립했다. 중점 과제는 △ 부패유발 관행 타파를 위한 시스템 개선 △ 청렴의식 개혁 및 청렴문화 확산 △ 부조리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 △ 공직자 재산등록 및 취업제한 강화 등이다. 또한 △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활성화 △ 전직원 부패방지ㆍ청렴교육의무 이수 △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 공개 △ 공직자 자기관리 마일리지제 운영 △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 행동강령 및 음주예방 홍보문자 알리미 전송 등 28개 실천사항을 추진한다. 특히, 부서별로 자율적 제도개선 과제를 1건 이상 발굴해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생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공무원들의 자정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청렴도가 특별히 높은 기관”이라며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고삐를 다잡아 적은 부정ㆍ부패도 허락하지 않는 깨끗한 클린(Clean) 남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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