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금메달 도전에 든든한 지원군 만났다. 대구 수성구는 11일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상가에 위치한 제드 휘트니스센터에서 수성구 여자태권도선수단과 구청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태권도선수단 훈련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드 휘트니스는 대구지역 최고의 휘트니스 센터로서 체력단련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선진국형 휘트니스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성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체력단련 및 재활훈련에 필요한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하게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난 1월 여자태권도선수단을 창단하자마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웠으며, 제드 휘트니스라는 든든한 지원군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제드와 수성구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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