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3월 한 달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달로 정하고,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각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자율청소 추진으로 마을길, 마을 앞 실개천 등을 일제히 청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 쓰레기 줍기, 더 맑은 강·하천 정화활동, 해안쓰레기 제거에 집중함으로써 경북도를 찾아올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도는 첫 번째 행사로 이날 안동 낙동강 둔치에서 ‘2015 세계물포럼 손님맞이 준비 및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해 20여개 민간단체와 도·시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낙동강변의 안동대교에서 성희여고 주차장에 이르는 지역에서 겨울철에 쌓였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강과 산은 생명의 근원이고, 자연은 후손들에게서 잠시 빌려왔기 때문에 아름답게 보존하고 다시 되돌려 주어야 한다”며 “쓰레기는 버리는 사람, 줍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개개인 모두가 가정과 직장에서 자원 재활용, 쓰레기 안버리기 등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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