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 근남면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울진체력인증센터가 지난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시행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 개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 및 상시체력관리를 제공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지난 1월 울진체력인증센터를 포함한 전국 9개 기관이 2015년 신규 사업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에서 군 단위로는 4번째다.
경북도내에는 유일하게 지정된 본 센터에서는 성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맟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지원하고, 향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측에게는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제도를 운용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진군 근남면 소재 문화체육센터 1층 울진체력인증센터에 사전예약 후 방문해 개인별 건강 체크를 받은 후에 운동처방사로부터 자세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단순 체력측정 뿐만 아니라 주 3회 1시간씩 8주간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체력증진 프로그램도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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