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3월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달’로 정하고 낙동강변 강남·북지역과 영가대교와 법흥교 인도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에 나섰다.
시는 11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강변둔치에서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주낙영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시·도청공무원,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및 민간단체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시청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시민이 다함께 주택가 이면도로, 주요관광지, 농경지 주변을 돌며 겨우내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민간단체의 활발한 자연보호 활동을 유도하고 ‘클린안동’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연중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등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범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도청 소재지 시민으로서 아름답고 행복한 안동 만들기를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며 “찾는 방문객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첫인상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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