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농번기에 농촌의 부족인력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참여 확대를 통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에는 단산면 구구1리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사업은 마을회관 등 기존 공동시설을 활용해 일정규모이상 마을회, 작목반 등 공동체 조직을 대상으로 농번기 공동급식에 필요한 시설정비, 취사도구 등 자재를 구입하는 사업이다. 구구1리 공동급식소는 마을회관을 이용해 사업을 하게 되며 주방정비, 가전제품 및 기타 취사도구를 구입해 3월부터 연간 90일이상 농번기에 공동급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송인홍 농정과수과장은 “농사철 식사를 챙기기 힘든 농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촌마을 공동급식을 통한 농촌지역의 일손 부담 경감, 지역주민의 화합도모를 통해 농촌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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