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최근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를 실시했다.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는 포스코 임직원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선물반송센터를 통해 되돌려주지 못해 회사에 기탁한 물품을 모아 사내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고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탁하는 윤리실천 제도이다. 이번 경매에는 지난 설 명절 이후 임직원들이 회사에 기탁한 주류ㆍ생활용품ㆍ잡화류 등 총 46개 품목이 출품됐다. 각 물품의 경매가는 시장 최저가격의 50% 이하 수준에서 시작, 사내 시스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한 직원 가운데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매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윤리실천과 이웃사랑의 의미가 함께 담긴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의 수익금이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경매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상품은 최신 스마트폰으로 309회의 입찰이 기록됐으며 낙찰가 또한 72만6천 원으로 경매대상 품목 중 가장 높았다. 총 1천478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이 모인 결과 총 483만 원의 수익금이 조성됐으며 이는 전액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됐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에서 이번 행사를 포함,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총 6천여만 원의 수익금을 조성해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지난해에는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건립, 해외 저개발국 성장기반 조성, 전통문화 보존 계승, 다문화ㆍ탈북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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