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위기학생 전임상담원
14명 위촉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신입회원 수료증 전달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9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위기학생 상담활동 특성화 전임상담원을 위촉하고 프로그램 연수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신입회원 교육수료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예방하고 학교 부적응을 막고자 전임상담원 14명을 위촉하고, 2014년 한 해동안 110시간의 상담연수를 이수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신입회원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해 체계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키 위해 전개됐다.
위촉된 전임상담원은 지역 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순회상담 및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일정기간 이상 무단결석학생, 자퇴희망학생 및 학교 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별 상담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된다.
정세원 교육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상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학교로 복귀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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