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설 청소기동팀’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주요 도로변 및 청소취약지 등에 대한 상시 순찰을 실시, 청소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문제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청소기동팀을 배치 운영하기로 한 것.
청소과 직원 3명과 환경미화원 9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기동팀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역, 포항운하, 중앙상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시가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청소 불량지역 발생 시 신속 대처하는 등 시가지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기동처리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또한 불법투기 단속반과 합동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쓰레기 발생 다발지역 등에 대한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지도ㆍ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죽도시장 등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에 대해 일요일에도 환경미화원 근무자를 추가 배치해 환경정비 및 청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