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이 운영하는 포항체력인증센터에 11일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8명이 방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체험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013년 경북최초로 선정된 이래 올해 2015년 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민체력인증사업은 대한민국 남녀노소, 빈부격차 없이 전 국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무상 체육복지서비스로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연령대별로 전문적인 체력 측정 후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무료체력증진 교실을 운영,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전국 26개소에서 운영되는 ‘국민체력 100사업’은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체력인증센터는 2014년 한해 동안 성인(만19세 이상) 및 어르신(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4000여명에게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했다. 김성조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올해에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 국민체력 100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포항시민 누구나 무료로 과학적이고 고객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받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완용 이사장은 “올해에는 질병ㆍ의료ㆍ체력을 통합관리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의료원, 보건소 등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단순히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중 실시해 진정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